회생 중인 홈플러스,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 포함시켜 주세요" 특혜 논란

최근 경영 위기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내부 직원 대표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정부에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로 홈플러스를 포함해달라고 공식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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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협의회란?

• 홈플러스 대형마트·익스프레스·물류센터·베이커리 등 전국 사업장의 직원 대표들로 구성
• 매월 간담회,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직원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하는 노사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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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홈플러스는 지원금 사용처 포함을 요구하나?

한마음협의회는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1. 과거 재난지원금 제외 시 매출 20% 급감
   → 비슷한 사태가 반복될 경우 생존 위협
2. 현재 회생절차 중 → 금융권 자금 조달 불가
   → 매출이 유일한 자금 확보 수단
3.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제외 시 매출 직격탄 → 정상화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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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 "10만명 생계가 걸린 문제"

한마음협의회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호소했습니다:

"10만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홈플러스는
많은 국민의 삶의 터전입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도와주세요."

정용훈 부대표는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반드시 극복하겠다"며
지원금 사용처 포함이라는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