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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동백전을 디지털화폐로? 부산지역화폐

삶에지친고등어 2025. 6.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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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백전”으로 본 지역화폐의 미래

부산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동백전’. 지역화폐로서 부산 시민의 실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동백전이 이젠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새롭게 변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이름도 새로운 ‘신동백전’ 프로젝트!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신동백전이란?

‘신동백전’은 부산은행이 추진 중인 지역화폐 동백전의 디지털화폐화 프로젝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동백전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 원화 등 실물화폐와 1:1 가치를 연동한 암호화폐로, 가격 변동성이 적고 실시간 거래와 정산이 가능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즉, 기존에 카드나 포인트처럼 사용되던 동백전이 디지털 자산으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결제·정산 시스템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 기대 효과는?

1. 실시간 결제 및 정산

지금은 카드결제 방식의 동백전은 정산에 하루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QR 기반 디지털화폐가 적용되면,
결제와 동시에 실시간 정산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 속도가 빨라집니다.

2. 정책자금 지급의 효율성 UP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각종 바우처 등을
동백전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하면
예산 누수는 줄이고,
행정 효율성은 높이고,
시민은 즉시 사용 가능!
정부와 지자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3. 의료관광 활성화

부산은 이미 의료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환자들이 동백전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환전 수수료와 결제 지연이 사라지고,
병·의원도 즉시 정산되어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 하지만 남은 과제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법과 제도입니다.

  •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는 법적 근거가 있지만,
    지역화폐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아직 관련 법률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 외환 규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
    증권형 토큰(STO) 규제 등
    제도적 장벽이 여전히 높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은?

부산은행은 이미 한국은행의 **CBDC 실험 프로젝트 ‘한강’**에 참가한 경험이 있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상당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결국, 정부의 법제화 속도제도 개선이 ‘신동백전’의 현실화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마무리

지역화폐의 미래는 단순한 결제를 넘어,
블록체인과 결합된 스마트한 도시 운영의 핵심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신동백전’은 그 첫걸음을 내디딘 시도이며,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지역화폐 도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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