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날도 춥고 이사도 하느라 자전거를 구매해놓고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분양해버리고
살은 오지게 쪄버리는 바람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찰나에 스핀바이크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멜킨 스핀바이크가 가성비가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것은 멜킨 스핀바이크이며 휠 무게는 18kg짜리이다.
이왕 운동 할꺼면 제일 무거운것을 하자 싶어서 구매하였다.
아마 시중에 나오는것중에 18kg가 가장 무거운걸로 알고 있고 가장 가격이 저렴했다.
원래는 로잉머신을 구매하려 했지만 집안에 로잉머신을 두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할거 같아서 스핀바이크로 구매하였다.
구매할때 와서 조립해주는데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데 그깟 조립 내가 하지 싶어서 직접 조립도 진행하였다.
구매하고 2일만에 배송이 왔는데,
박스가 엄청나게 크다.
그리고 무게도 상당히 많이 나간다.
혼자서 들기는 좀 빡세다.
그래서 그냥 입구에서 언박싱을 진행하였고 부품만 다 빼냈다.
이제부터 고난의 시작.
하지만 툴이 다 있고 조립도 그닥 어렵진 않았다.
물론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하부만 우선 조립하고 세운 모습이다.
근데 하부 고정 볼트가 하나 덜 왔다는게... 볼트는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것으로 볼트만 추가 배송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볼트는 4개가 한세트이므로 필히 확인하길 바란다.
다 조립한 상태.
구매후기
조립시간은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하부 고정하고 상부 안장하고 핸들만 조립하면 끝.
다른 스핀바이크는 타보지 않아서 단점을 꼽기도 애매한데,
일단 소음은 크게 없는거 같다 아파트에서 타도 층간 소음은 없을꺼 같다.
그리고 무게가 상당히 나가므로 필히 바닥에 뭐라도 깔기를 바란다.
다이소에서 요가매트 5mm짜리를 구매했는데 추가로 1~2장 정도는 더 깔아야될꺼 같다.
그리고 안장도 전립선보호 안장이라서 적응만 한다면 크게 통증도 없을꺼 같다.
구매만족도는 꽤나 높았고, 이걸로 살좀 빼야겠다.
앞으로 옷걸이가 안되도록 노력하는건 내몫이니 열심히 해야겠다.